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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축 야구장 명칭 논란 매듭…'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공식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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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한화이글스 제공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한화이글스 제공
이름에 '대전'을 넣는 문제를 두고 시끄러웠던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신축 야구장 명칭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공식 확정됐다.

20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이날 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면담을 통해 신구장 명칭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시민의 요구사항에 대해 한화그룹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려줘서 반갑게 생각한다"며 "시는 앞으로 준공과 개장 및 개막전 등 추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구단과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화 구단도 보도자료를 통해 "언제나 아낌없는 성원으로 대전 홈구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보답한다는 의미로 야구장 명칭에 대전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축 구장 건축비 486억 원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25년간 구장 사용권과 이름을 붙일 수 있는 명명권, 광고권 등을 확보한 한화 측이 신축 야구장 명칭을 한화생명 볼파크로 잠정 결정하자 지역에서는 대전을 넣어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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