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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기업 대상 1.5% 저금리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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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주 주민 1천만원, 기업은 5천만원 한도
연리 1.5%, 2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2025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융자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발전소로부터 5km 내 지역인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주민복지지원사업과 기업유치지원사업 두 가지로 나눠 진행한다. 
 
지원 규모는 총 13억 원으로, 주민은 최대 1천만 원, 기업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연 1.5%의 저금리로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신청 기간은 공고일 기준 1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고,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융자 대행은 농협은행과 IM뱅크 경주영업부가 맡으며, 기업 융자의 경우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 제출이 필요하다.
 
경주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42가구, 17개 사업체에 약 10억 4천만 원을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5% 저금리 융자사업이 고금리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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