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2025년 주요 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112건의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시민 중심의 신규 사업 210건에 대한 성공적인 실행 방안을 검토했다.
2025년 신규사업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프로젝트 '동네방네 구석구석, 현장 속으로' △모바일 앱 "My 광양" 운영 △지방세 안내 및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취약계층 긴급돌봄 지원 △사물인터넷(IoT) 기반 종이팩 분리수거기 설치 및 운영 △전라남도-광양시 출생기본수당 지원 △백운산 산림박물관 개관 및 운영 등이 포함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아동 중증질환자 관외 진료 교통비 지원 △30년 이상 장수식당 지정 △아토피성 피부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 △청년농(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 등 시민의 실질적인 복지를 강화하는 사업도 대거 포함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작은 아이디어라도 놓치지 않고 이를 적극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일상 속에서 신규 시책을 찾아내는 노력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