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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업 CES 참가 1억8천만 달러 상담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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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5 대구 공동전시관. 대구시 제공CES2025 대구 공동전시관. 대구시 제공
CES2025 전시회에 참가한 지역 기업들이 1억 8천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대구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 38개 지역 중소·벤처 기업들이 공동관을 운영하며 모두 933건의 상담과 8건의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상담 금액은 1억 8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성과를 보면 로봇 업계 최초 완전 무선 자동 툴 체인져를 출품한 ㈜유엔디가
중국의 초경량 협동로봇 분야 선두주자인 '리얼맨 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야구 자동베팅기를 출품한 ㈜제스트는 미국의 프로야구 구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제품을 소개해 스프링 캠프 초대를 받기도 했으며, 일본의 최대 투자사인 미즈호 은행으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제스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138만 달러 규모의 현지 상담과 함께 현장에서 총 15대를 판매하며 5만 2천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대구시와 협업기관들은 전시회 종료 후에도 상당수의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의 제품공급 및 업무협약(MOU) 체결 등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돼 이후 추가적인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대구의 기업들이 기술 발전 측면에 그치지 않고 제품화를 선도하여 국내외 신산업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FIX) 홍보단을 파견해 글로벌 핵심 타깃 기업 39개사에 '대구시장' 서한문을 전달하고 국내외 기업 145개사, 바이어와 관계자 600여 명에게 FIX2025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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