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노르트 인스타그램 캡처 페예노르트 인스타그램 캡처 3년 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인기를 끌었을 당시 달고나 게임, 구슬치기 등 드라마에서 소개됐던 게임들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말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 2에서는 새로운 게임들이 등장했고 그 중에서도 공기놀이가 관심을 끌고 있다.
네덜란드의 프로축구 구단 페예노르트는 11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황인범이 공기놀이 챌린지를 하는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황인범의 실력은 남달랐다. 주사위를 공깃돌로 삼아 1단부터 5단까지 완벽하게 성공했다. 마지막 5단 꺾기에서 한 개의 공깃돌도 떨어뜨리지 않고 한 번에 낚아채자 동료들의 박수가 터져나왔다.
페예노르트는 황인범의 등번호가 4번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플레이어 004번은 살아남았다'는 재치있는 글을 남겼다.
잉글랜드 3부리그 버밍엄이 공개한 SNS 영상에서는 백승호가 실력을 발휘했다. 조약돌을 이용해 공기놀이 챌린지에 나선 백승호 역시 1단부터 5단까지 완벽하게 성공해 동료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