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 44분쯤 경북 성주군 용암면의 한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 성주의 한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꺼졌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 44분쯤 경북 성주군 용암면의 한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층짜리 공장 건물 1동 절반가량과 컨베이어벨트와 분쇄기, 폐합성수지 30여 톤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억 1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인원 30여 명을 투입해 9일 오후 4시 38분쯤 불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폐기물 파쇄작업 도중 폐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