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오는 3월부터 새로운 단독 콘서트 투어 '더 텐스'를 개최한다. 태연 공식 트위터올해로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수 태연이 생일날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 공식 트위터(X)에 새로운 단독 콘서트 '더 텐스'(THE TENSE)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태연은 오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6월까지 타이베이, 마닐라, 자카르타, 싱가포르, 방콕, 홍콩 등 아시아 등지를 돈다.
이번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는 멜론 티켓에서 진행된다. 14일 저녁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 16일 저녁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열린다.
태연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23년 6월 '디 오드 오브 러브'(The ODD Of LOVE)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특히 투어의 출발을 알릴 서울 공연은 태연의 생일인 3월 9일에도 열릴 예정이라 주목된다.
2007년 그룹 소녀시대(Girls' Generation)로 데뷔한 후, 2015년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태연은 '아이'(I) '레인'(Rain) '와이'(Why) '파인'(Fine) '썸띵 뉴'(Something New) '사계'(Four Seasons) '불티'(Spark) '해피'(Happy) '왓 두 아이 콜 유'(What Do I Call You) '위크엔드'(Weekend) '아이앤비유'(INVU) '투 엑스'(To. X)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지난해 11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실린 여섯 번째 미니앨범 '레터 투 마이셀프'(Letter To Myself)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