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옮기는 모습. 충북교육청 제공충북지역 주요 대학들이 지난 주말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전년보다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학교의 경우 전체 857명 모집에 6064명이 지원해 7.08: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국가거점국립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8년 연속 정시 경쟁률 1위를 기록했다고 충북대는 밝혔다.
충북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정시 나군 수능 일반전형의 약학과로 20:1을 나타냈으며, 제약학과가 18.33:1로 뒤를 이었다.
의예과는 나군 수능 일반전형이 6.4:1, 나군 수능 지역인재전형이 4.07: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오는 2027년 3월 충북대와의 통합대 출범을 앞두고 있는 한국교통대학교는 218명 모집에 1432명이 지원해 평균 6.57: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 6.16:1보다 소폭 상승했다.
426명을 모집한 청주대학교도 평균 7.2: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 5.88:1 보다 올랐고, 서원대학교의 경우 정원 내 195명 모집에 1224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6.28:1로, 전년 4.18:1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평균 9.37: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의예과의 경우 나군 일반학생 전형 5:1, 나군 지역인재전형 3.86:1을 기록했다.
세명대학교는 평균 2.41:1로 전년 1.97:1보다 경쟁률이 상승했고, 한의예과는 나군 일반전형 17명 모집에 129명이 지원해 7.59:1을 기록했다.
한편, 교사 수 감축과 교권 침해 등으로 최근 부침을 겪는 교사 양성 대학인 청주교대와 한국교원대는 각각 3.5:1, 3.83: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각각 전년보다 소폭 상승, 소폭 하락한 모습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