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김동욱(왼쪽)이 3일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오른쪽)가수 JK 김동욱이 '내란수괴' 혐의로 체포 및 구속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김동욱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올린 후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 ㅋ"라고 썼다.
어제(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 무대에 올라 지지 발언을 한 가수 김흥국에 이어 JK 김동욱도 윤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줬다.
김흥국은 "이분만큼 잘한 대통령 어딨나"라고 반문하며, "이승만 대통령도 잘하셨고 박정희 대통령도 잘하셨고 전두환 대통령도 잘하셨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제일 잘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12∙3 내란사태의 우두머리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2024년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발부됐다. 하지만 영장 발부 나흘째에도 체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3일 오후 철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