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이번 충북지역 주말 집회는 무안 제주항공 참사를 감안해 차분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도내 각계 시민단체로 구성된 충북비상시국회의는 오는 4일 오후 4시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11차 충북도민 시국대회'를 연다.
이번 시국대회는 사회적 참사 분위기를 고려해 행진 없이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하기로 했다.
집회 현장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검정 리본과 검정색 천 등 추모 물품도 나눠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