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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2' 제주항공 참사 애도 동참…이정재·박규영 인터뷰 엠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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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넷플릭스 "인터뷰 엠바고 안내드려 양해 부탁"

좌측부터 배우 이정재, 박규영. 박종민 기자배우 이정재(왼쪽)와 박규영. 박종민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관련 배우들 인터뷰에 엠바고(보도 시점 제한)가 지정됐다.

넷플릭스 측은 30일 "제주항공 2216편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가적인 애도에 동참하고자 황동혁 감독, 배우 이정재·박규영 인터뷰 엠바고를 안내드린다"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당초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는 다음달 2일에, 박규영은 이튿날인 3일에 인터뷰를 진행한 뒤 엠바고 없이 기사가 송고될 예정이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해당 인터뷰 내용은 각각 5일과 6일 오전 8시 이후에 공개된다.

앞서 지난 29일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 동체 착륙하다 활주로 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가운데 179명이 숨졌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역대 항공기 사고 중 최대 인명피해다.

정부는 오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 전남·광주·서울·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이번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연말 시상식을 비롯해 문화·체육계 행사도 취소됐다.

합동분향소에는 시민 조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유가족들을 위로·지원하기 위한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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