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연합뉴스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전남 무안 항공기 사고 전북특별자치도 대책반'을 긴급 가동했다.
대책반은 건설교통국과 도민안전실, 소방본부, 보건복지여성국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 10시 김광수 건설교통국장 등이 현장 상황 관리반으로 파견됐으며, 전북 연고 탑승객과 인명 피해 현황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장비 13대, 인력 38명 등 소방력을 지원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가 구조, 사고 원인 조사에 힘을 보태고,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이번 무안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피해자와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모든 도정 자원을 활용해 피해 수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