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켄. S27M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빅스(VIXX) 멤버 켄이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S27M엔터테인먼트는 켄이 오늘(26일)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퍼즐'(PUZZLE)을 낸다고 밝혔다. 미니앨범으로는 4년 만이다.
미니 2집 '퍼즐'은 여러 조각을 맞춰 하나의 그림을 만들어내는 퍼즐처럼 보컬리스트 켄을 구성하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그간 켄이 선보인 발라드에서 벗어나 밴드 사운드 곡을 타이틀로 삼았다.
타이틀곡 '시나브로'(Gradually)는 강렬하면서도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록 장르의 곡으로 켄의 탄탄한 음색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천천히'라는 뜻처럼 사랑을 시작하던 순간을 회상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사랑을 표현했다.
'시나브로'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을 나비로 비유했다. 폐허 속 혼자 남은 켄이 나비를 따라 한 발짝씩 나아가는 여정을 대비되는 이미지로 표현했다.
기타 사운드와 스트링에 다채로운 켄의 보컬을 얹은 '바이 마이 온리 유니버스'(Bye My Only Universe), 정적이면서도 진솔한 매력이 돋보이는 '이 밤이 지나도'(We Are Forever), 손을 내민 상대를 더 강한 힘으로 지키겠다는 밴드 사운드 곡 '메이크 미 스트롱'(Make Me Strong), 팬덤 '애기별'을 위한 고백의 팬 송 '디어 리틀 스타'(Dear Little Star)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켄은 소속사를 통해 "올해 바쁜 한 해를 보냈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퍼즐'로 좋은 끝맺음을 하게 된 것 같다. 4년 만의 미니앨범인 만큼 '애기별'을 위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켄의 미니 2집 '퍼즐'은 오늘(26일) 저녁 6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