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제공경남 김해시는 2023년에 이어 올해 22억여 원을 투입해 김해문화의전당 및 클레이아크김해의 노후시설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해문화의전당은 개관 후 20여 년 동안 지역문화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해 왔지만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 불편이 지속해서 제기되면서 김해시는 2022년에는 공연장 객석교체 및 분장실 리모델링, 2023년에는 마루홀 및 누리홀의 영상시스템 성능을 개선했으며 난방보일러와 엘리베이터 교체하는 등 주요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올해는 스포츠센터 수영장의 여과기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여과 기능을 향상시키고 탈의실 및 복도 조명을 개선해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으며 스포츠센터의 흡수식 냉온수기와 클레이아크김해의 냉난방 설비를 교체함으로써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사용효율을 극대화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김해시는 설명했다.
이동희 문화예술과장은"이번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문화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