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제공충북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 오창읍 '나노테크 스마트밸리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승인.고시됐다.
23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도의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근 청주시가 오창 나노테크 스마트밸리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2028년까지 오창읍 백현리 일원에 160만㎡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공기업평가원 타당성 조사에서는 4200명의 고용 창출과 64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전망됐다.
충북개발공사 진상화 사장은 "이번 산단 승인으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산업 성장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며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서 기업과의 동반 성장과 함께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