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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금리 낮추는 은행들…신한·하나 최대 0.25%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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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인하하고 나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0.05~0.25%포인트 낮추기로 했다고 안내했다. '하나의 정기예금' 36개월 이상 기본금리는 0.10% 줄어 2.60%이며,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가입기간 1년 상품의 금리도 3.30%에서 3.20%로 낮아졌다.

신한은행도 이날 정기예금 상품들의 금리를 0.05~0.25%p, 적금 상품 금리도 0.05~0.20%p 각각 낮추기로 결정했다. 낮아진 금리는 23일부터 적용되며, 일부 상품은 다음 달부터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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