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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도 광역지자체 종합청렴도 나란히 3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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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발표
광주시 지난해와 같은 3등급… 전남도 지난해보다 1등급 올라

광주광역시청사 전경(사진 왼쪽)과 전라남도청사 전경. 광주시 전남도 제공광주광역시청사 전경(사진 왼쪽)과 전라남도청사 전경. 광주시 전남도 제공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나란히 3등급을 받는 등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중위권에 해당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직유관단체 등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와 전남도는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나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나란히 3등급을 받았다.

올해 평가는 청렴체감도(설문·60점)와 청렴노력도(실적·40점)를 합산한 뒤 부패실태평가(발생현황·10점)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올해 청렴체감도에서 지난해 보다 2등급 하락한 5등급을 받아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 최하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청렴노력도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 평가를 받아 종합청렴도에서 지난해와 같은 3등급을 유지했다.

전남도의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지난해 보다 1단계 상승했다. 전남도의 청렴체감도는 지난해와 같은 4등급을 유지했으며, 청렴노력도는 1단계 상승한 3등급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은 경남도와 서울시 2곳이기록했으며, 경북도와 부산시가 2등급으로 뒤를 이었다.

광주시와 전남도를 비롯한 대구시, 세종시, 울산시, 전북도, 제주도, 충남도 등 8곳의 광역자치단체는 3등급을 기록했다.

강원도, 경기도, 대전시, 인천시 등 4곳이 4등급을, 충북은 5등급으로 최하위의 점수를 받았다.
 
지방공사공단 평가에서는 광주전남 시도 산하 공공기관들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청렴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교통공사와 전남개발공사의 올해 종합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기록했으며, 광주도시공사 또한 지난해와 같은 4등급의 성적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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