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 성이순 보육정책팀장. 전북도 제공전북자치도는 사회복지정책과 성이순 보육정책팀장이 교육부 주최 '2024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공무원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보육사업 발전 유공 포상은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공로를 치하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공무원과 민간 부문을 포함해 총 48명이 수상했다.
성 팀장은 보육 인프라 확충과 공공성 강화를 통한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선제 대응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농어촌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위한 도비 인건비 추가 지원과 전북형 무상보육 추진, 지역사회 맞춤형 양육체계 확립에서 성과를 거뒀다.
성 팀장은 "바르게 자라주는 아이들과 변함없이 지지해 주는 학부모, 책임감 있게 보육에 전념해 주신 교사들 덕분에 오늘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돌봄과 배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보육 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전북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