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는 "영유아 보육 정책의 교육부 이관에 따라 해당 사업 비용과 조직·인력 운용에 관한 재정 부담을 교육부에서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17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60차 총회에서 영유아 보육사무 지방관리 체계 일원화의 대응 방안으로 이렇게 강조하며 "시도지사협의회에서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보육사무 지방관리 체계 일원화를 위한 영유아보육법 등 관련 법령 개정안에 일원화의 주체인 교육부나 교육청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재정 부담을 수반하도록 규정돼 있는 점을 박 지사가 지적한 것이다.
시도지사들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긴급 지원책 마련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복지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정부의 조속한 추가경정 예산 편성, 재정의 신속 집행 등 강력한 경제 회복 정책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또, 유정복 인천시장을 제18대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