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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동물원 휴관·입장료 인상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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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동물복지 위해 휴관 목소리

전주동물원. 전주시 제공전주동물원.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전주동물원 휴관과 입장료 인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는 지난 9일부터 시청 홈페이지(배너) 등을 통해 전주동물원 운영시간 변경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의견을 묻는다.

시는 크게 운영시간 단축, 휴관 및 휴관일 지정, 입장료 인상 여부 등을 물었다. 휴관 동의자에 대해 주 1회, 월 1회 등을 선택하도록 했다. 주 1회 쉴 경우 '휴관을 희망하는 요일', 월 1회 쉴 때 '희망하는 날'을 물었다.

또한 하절기와 동절기 운영시간 변경, 입장료 인상(50% 이상, 50% 미만)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현행 유지도 선택할 수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동물원에 대해 동물복지를 위해 휴관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나와서다. 현재 동물원은 동절기(11월~2월)에 9시부터 18시까지, 하절기(3월~10월)는 9시부터 19시까지 문을 연다.

입장료의 경우 일반(19세~65세 미만) 3천원, 청소년(13세~19세 미만) 2천원, 어린이(5세 이상 13세 미만) 1천원, 군인 2천원을 받는다.

전주시는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특수학교 등에 설문조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동물원 입구에  설치된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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