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EU(유럽연합)가 16일(현지시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15번째 제재 패키지를 채택한 가운데, 이 제재 대상에 북한 고위관리 2명이 포함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개인과 단체 총 84건이 제재 대상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여기엔 북한 고위관리 외에도, 중국인 개인 1명과 단체 6곳, 복수의 러시아 에너지 부문 고위 관리, 인도와 이란 및 세르비아와 UAE(아랍에미리트) 소재 러시아 기업 및 기관 20곳 등이 포함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