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이 11월 스페인에서 치른 스페인과 친선경기 모습. 대한축구협회한국 여자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로 2024년을 마무리했다.
13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여자 축구 랭킹에서 한국은 6.92점이 깎인 1787.37점으로 20위에 자리했다.
지난 6월 콜린 벨 감독과 결별한 여자 대표팀은 10월 신상우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후 신상우호는 일본(0-4 패), 스페인(0-5 패), 캐나다(1-5 패)와 친선경기를 치러 모두 패했다.
같은 기간 4승1무를 챙긴 미국이 2087.55점으로 세계 1위를 유지했다. 스페인(2028.65점)과 독일(2012.29)이 각각 2위, 3위로 뒤를 이었다. 2위였던 잉글랜드(2004.52점)는 4위로 2계단 하락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9위로 가장 높다. 북한이 10위, 호주가 15위, 중국이 17위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