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경상남도 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김명자(주)에스엘전자 대표이사 겸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성희 경상남도 경찰청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정우영 한성에스앤아이(주) 대표이사 겸 창원상공회의소 감사, 원용덕 경상남도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사진 왼쪽부터). 창원상의 제공창원상공회의소와 경남경찰청이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동행 경남' 지원금 1400만원을 기탁했다.
12일 경남경찰청 청장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은 지난 달 11일 창원상의와 경남경찰청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이어진 행사다.
행사에는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 김명자 (주)에스엘전자 대표이사 겸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 정우영 한성에스앤아이(주) 대표이사 겸 창원상공회의소 감사,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김남희 생활안전부장, 원용덕 여성청소년과장이 함께했다.
기탁식에서 최재호 회장은 1000만 원, 김명자 대표이사는 200만 원, 정우영 대표이사는 2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릴레이 형식으로 지원금 기탁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재호 회장은 "범죄 피해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회복하고, 다시 힘차게 일어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배려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동행 경남'은 창원상공회의소와 경상남도경찰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지역 내 범죄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