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공충북 옥천군이 여성가족부의 올해 청소년정책 분석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도내에서는 옥천군이 유일하게 뽑혔다.
2022년과 지난해에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교통 불편지역 통학 택시비 지원과 고등학교 3학년생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등의 복지시책과 함께 청소년 협의체 구성, 문화공간인 '틴하우스' 조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며 "행복한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