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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청년들 미래 개척해야 할 어른들이 헌법 어겨..청년들 희망 꺾지 마라"[노컷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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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0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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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9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그룹 소녀시대 노래 '다시 만난 세계'를 들려주고 울컥해하며 "청년들 희망 꺾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박 장관에게 질의를 시작하며 "잠시노래 한 곡 듣고 가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자료 화면에는 탄핵 집회 영상이 등장하며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가 흘러나왔습니다.

이후 정 위원장은 가사를 읊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매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제 안녕"이라고 했다. 이어 다음 가사를 언급하려던 정 위원장은 울컥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잠시 침묵을 가진 뒤 정 위원장이 꺼낸 가사는 "언제까지라도 함께 가는거야. 다시 만난 세계"였습니다.

정 위원장은 "청년들의 미래를 개척해야 할 어른들이 헌법도 어기고 계엄군을 동원해서 사람들의 생명을 도륙하려 했던 그 분노, 살 떨리는 노여움까지 대한민국 청년들은 희망으로 승화하고 있다"며, 박 장관을 향해 "헌법 제 77조 1항에 나오듯이 전시 상황인가, 사변 상황인가, 준전시 상황인가. 왜 계엄을 선포하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정 위원장의 눈물어린 호소,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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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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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노털2022-03-17 11:16:3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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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르게 일 처리 하면 누가 뭐라하나.꼼수들을 쓰니까 문제지.

  • NAVERsammoo2022-03-17 08:42:24신고

    추천13비추천0

    쪽바리당 정권 출범부터 삐거덕 대는 것 보니 5년간 얼마나 망거진 나라를 이양이 될지 걱정이다 국민 통합과 경제에 이르기까지 일들을 잘 처리할 수 있을지,

    쥐박이 정권에서 아부와 딸랑이 하던 놈들이 지금까지도 살아 남아 쥐새끼 풀어주라고 하고 거기에 검찰총장 임기가 남아있음에도 내려 오라고 협박하고 하는 짖거리가,

    시정잡배 양아치 수준을 넘어서 조폭 깡패와 다를바가 없다 저러한 자를 뽑아준 무지한 인간들이 있어서 쓰레기들이 계속 나오고 그들의 행동이 국가와 국민에게 피해를 주고,

    우리 자신에게도 상처를 주고 있다 그나라 정치인 수준은 그들을 뽑아준 국민과 같다고 한다 정치는 일본과 같이 후진국 노예근성과 아부와 딸랑이 하며 살아온 늙은세대들,

    그들을 보고 배운 딸랑이 2세들 뭐가 잘못된 것인지도 모르고 이기주위에 오락가락 진보와 보수의 차이 보수는 한쪽 면만 보고 난리치는 것 비해 진보는 양면을 보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