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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다" 탄핵정국 속 충북서도 국민의힘 비판 거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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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한 대표 주장, 근거 없는 허구"
이종배.박덕흠.엄태영 탄핵 표결 불참 비판도 이어져
지역 각계 대규모 상경 집회도 예고
충북비상시국회의 도청서 향후 일정 발표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폐기되면서 충북에서도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이 확산하고 있다.

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전날 대변인단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질서 있는 조기 퇴진' 대국민 담화는 헌법과 법치주의의 근본을 흔드는 행위"라며 "권력을 사유화하겠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 헌법은 대통령의 권한과 책임이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에게만 부여된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권한은 특정 개인에게 임의로 이양할 수 없고 이러한 발상은 헌법 정신을 심각히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의 주장은 헌법적 근거가 전혀 없는 허구"라며 "국민을 기만하려는 행위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탄핵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지역구 국회의원 3명(이종배.박덕흠.엄태영)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이종배 의원의 지역구인 충주에서는 한 시민이 1인 피켓 시위에 벌였고, 엄태영 의원의 제천 사무실에는 "당신이 부끄럽습니다"라고 쓰인 근조화환이 배달되기도 했다.

이들에 대한 비판은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계속 확산하고 있다.

지역 노동계, 법조계, 농업계 등 4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퇴진 민주.평화.평등 사회 대전환 충북비상시국회의'는 탄핵 불발에 대한 대규모 상경 집회를 예고했다.

충북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윤석열 탄핵 부결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향후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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