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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나인, 포항에 이차전지 소재 부품 33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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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손영환 ㈜블럭나인 대표이사,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왼쪽부터). 포항시 제공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손영환 ㈜블럭나인 대표이사,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왼쪽부터).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5일 대외협력실에서 ㈜블럭나인(손영환 대표)과 이차전지 부품 사업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블럭나인은 포항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9917㎡(약 3천평) 부지에 330억 원을 투자해 매쉬망 분급틀 자동 견장 설비 및 내화물 반응용기 제조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블럭나인은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자동권선기술을 시작으로 로봇자동화, 이차전지 소부장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 업체는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의 공장 설립이 완료되는 대로 포항 기술연구소를 영일만산단으로 이전해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 및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블럭나인은 지난 2022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차전지 관련 소부장 기업으로 지속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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