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의장석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회는 4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연합뉴스국회가 4일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 12명이 가결 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밤 10시 20분쯤 계엄령을 선포한 직후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
해당 결의안에 가결표를 던진 여당 의원은 김상욱·곽규택·김재섭·김형동·우재준·정연욱·박정하·조경태·김용태·정성국·서범수·주진우·장동혁·신성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