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제공충청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과 3일 이틀동안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여 206억여 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주요 예산은 노후영상기자재 교체보급 113억여 원,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39억여 원, 교원 맞춤형복지비 12억여 원 등이다.
그러나 몸활동 프로그램과 IB 학교운영지원, 전성기프로젝트 등 상임위인 교육위가 전액 또는 일부 삭감했던 사업 예산은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되살아났다.
내년도 도교육청 예산안은 오는 11일 제42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앞서 도교육청은 모두 3조 8120억여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