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국공예관 제공충북 청주시한국공예관이 '2025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도자·금속·유리·옻칠·섬유 등 5개다. 모두 16명 안팎의 공예작가를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관련 학사 학위 소지자(2025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 또는 최근 3년 이내 해당 분야에서 전시 개최 이력이나 수상 실적 등을 보유한 작가다.
기존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도 재지원할 수 있다. 다만 스튜디오 입주 기간이 36개월을 초과하거나 내년도 타 레지던시 입주 예정인 작가는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는 내년 2~12월 11개월 동안 문화제조창 본관 4층에 위치한 공예스튜디오가 무상 제공된다.
입주작가는 1일 최소 5시간, 월 15일 이상 공예스튜디오에 상주해야 한다. '오픈스튜디오 마켓', '결과 보고전' 등 공예관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등에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6~24일이다.
참여 희망 작가는 공예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