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의회. 시의회 제공강원 강릉시의회는 2일 각 상임위원회 2025년도 당초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이날 행정위원회 홍정완 의원은 "사근진 앞 해중공원은 관광객도 많이 찾고 인기가 많은데 선박의 접근성이 제한돼 있어 활용도가 떨어지고 초보자들이 이용하기에 난이도가 높다는 평이 있다"며 "사후관리도 중요하지만 본질적인 문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정무 의원은 "매년 체육행사 운영 시 종목별로 정체되지 않도록 확실한 지원을 해주고 철저히 관리감독에 나설 것"을 요구하며 "강릉아레나 미디어파크 조성사업에 유지비용을 최소화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산업위원회 김문섭 의원은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설계단계에서 근로자와 일반 시민 모두 유용히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며 "진출입로 확보 등 육교와 근로종합복지관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해 통행에 지장이 없게 세심하게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권순민 의원은 "월화거리 야시장은 수익창출이 잘 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상인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전통시장에도 획기적인 기획을 통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