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모금회 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대장정에 돌입했다.
충북모금회는 2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나섰다.
캠페인 슬로건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충북을 가치 있게'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진행된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104억 원이다. 지난해 모금 목표(95억 5천만 원)의 108.9% 수준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SK하이닉스가 2억 7300만 원, 에코프로가 1억 3천여만 원,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1억 원의 성금을 각각 기탁하며 첫 번째 나눔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173억 9800만 원을 모금해 목표의 182.2%를 기록했다. 13년 연속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하기도 했다.
방송사와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노인과 아동·청소년, 여성·다문화, 장애인, 위기가정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은 "기후위기와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으로 많은 도민이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위기를 극복하고 나눔온도가 100도에 도달해 또다시 희망을 퍼뜨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모금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오는 5~19일 도내 각 시·군에서도 성금 모금행사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