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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지연'에 우려했지만…강릉 교동7공원 1305세대 30일부터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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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강릉시, 입주민 피해 없도록 '동별 사용 승인'
당초 예정대로 30일부터 순차적 입주 가능

강릉 교동7공원 내 롯데캐슬 아파트. 전영래 기자강릉 교동7공원 내 롯데캐슬 아파트. 전영래 기자
강원 강릉시가 교동7공원에 추진 중인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준공을 연기하기로 하면서 공원 내 아파트 입주에도 차질이 우려된 가운데 당초 예정대로 오는 30일부터 입주가 가능하게 됐다.

29일 강릉시에 따르면 전날 밤까지 관련부서 등의 협의를 거친 결과 교동7공원 내 건축한 아파트의 '동별 사용 승인'을 허가했다.

동별 사용 승인은 건축물이 준공됐으나 특별한 사유가 있어 사업을 완료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 동별 사용검사를 통해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입주 예정자들은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강릉시에 따르면 시와 교동파크홀딩스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9년 최초 협약을 체결하고 '강릉시 교동7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진행했으며 당초 지난 22일이 준공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는 공원시설이 사업기간 내 준공이 불가해 내년 1월 22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도시공원부지에서 개발행위 특례에 관한 지침'에 따라 공동주택(비공원시설) 완료 전 공원시설의 기부채납이 완료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접수된 공동주택의 주택건설사업 사용검사 신청을 시가 반려하면서 1305세대의 입주에도 차질이 우려됐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미술관 증축과 하자보수 등 공원시설의 공사 지연과 사업부지 확정측량 지연 등에 따른 사업시행자인 민간공원 추진자의 결격사유로 사업기간 내 도시관리계획, 공원조성계획,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계획 완료가 불가해 부득이하게 사업기간을 연기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공원시설 준공이 연기되면서 오는 30일부터 아파트 입주를 계획했던 주민들은 시에 공원 시설 조성과 별개로 동별 사용 승인 등을 통해 입주라도 가능하게 해달라고 요청해왔다.

이에 시는 최근 사업시행자 측으로부터 공원 조성과 기부채납 등에 대한 이행 각서를 받은 후 동별 사용 승인을 허가했다.

시 관계자는 "당장 내일(30일)부터 예정됐던 입주가 시작되는 날인 만큼 입주민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 관련부서와 정말 많은 고민 끝에 동별 사용 승인 허기를 내 주기로 했다"며 "공원시설과 관련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완료할 것을 사업시행사 측에 인지시켰다. 앞으로도 주의 깊게 살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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