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이 증평읍 윗장뜰 지역에 특화 상권거리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곳은 도시재생뉴딜사업 가보고(가서 보자GO)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증평군은 증평읍 교동리 일원에 총사업비 2억 7100만 원을 들여 바닥 블록과 LED 가로등 교체, 범죄예방 및 상권홍보용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증평군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윗장뜰 도시재생사업으로 방치돼 있던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특색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메리놀 마을창작소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마중길 조성사업을 통해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를 개통했다.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으로 28년간 방치됐던 개나리아파트를 철거하고, 부지에 LH 행복주택 및 개나리 어울림센터를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증평의 고유한 매력을 살리고 주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