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공경기도는 도정 캐릭터인 '봉공이'가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에서 정부·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봉공이는 '변화'와 '기회'의 초성 자음인 'ㅂ+ㅎ'과 'ㄱ+ㅎ'을 세로로 배열해 이름을 지었다.
공직에 종사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힘써 일한다는 봉공(奉公)의 뜻도 담고 있다. 정약용의 목민심서 제3편의 주제(봉공 6조)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은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공 캐릭터 분야 전문 시상식이다.
이번 대회에서 도정 캐릭터 봉공이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활용해 경기도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봉공이는 '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올해의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봉공이를 도민에게 더 친근하게 알려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