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광주 동구청장. 광주 동구청 제공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21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임택 동구청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날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에 의해 지명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이날 공동회장단 회의에서는 지방자치 관련 정부 정책 건의, 공동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민선 8기 3차년도 대표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들을 선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국 228개 시·군·구의 발전과 자치분권 확대, 지방 공동의 문제 해결 및 지역의 의견을 대변하는 데 힘쓰겠다"며 "지방자치 본래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함께 선임된 공동회장단 임원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는 전국 228개 시·군·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대표회장,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협의회는 연 1회의 총회와 연 6회의 공동회장단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