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K-컬처밸리' 독자 경제자유구역 추진
민간 사업자와 협약 해제로 새 사업 방향을 찾고 있는 고양 K-컬처밸리 부지에 대한 독자적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추진됩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를 위해 'K-컬처밸리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다음 달 말까지 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11월까지 2억3천여만원을 들여 용역을 진행한 뒤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다놀자 방학캠프' 참가자 학생 800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다놀자 방학캠프' 참가자 800명을 모집합니다.
다놀자 방학캠프는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방학 기간 교육·관광·체험, 돌봄 등을 제공하는 숙박 프로그램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드론코딩 등 미래교육,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영어, 도내 관광지·체험시설 현장 견학, 단체활동을 통한 힐링·소통 등 입니다.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라 보엠' 공연
경기아트센터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자코모 푸치니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오페라 '라 보엠'을 이달 30일과 다음 달 1일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아트센터와 서울시오페라단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서선영과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황수미가 무대에 오릅니다.
로돌포 역에는 시즈오카 국제 콩쿠르 우승자 문세훈과 영국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의 '라 보엠'에서 로돌포 역을 맡았던 김정훈이 출연합니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에 화성·시흥·안성시
경기도는 '2024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화성시와 시흥시, 안성시 등 3개 시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는 환경 개선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도가 2019년부터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별로 심사가 진행됩니다.
최우수 지자체에는 1억5천만원, 우수 지자체에는 1억원, 장려상 지자체에는 5천만원씩 교부됩니다.
경기도의회, AI 산업 육성 '인공지능원' 설립 추진
경기도의회는 전석훈 의원이 낸 '경기도 인공지능원 설립과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 기관인 인공지능원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습니다.
이번 조례안은 입법 예고를 거쳐 다음 달 19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