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구미 생활체육 전국오픈 탁구대회 경기 장면. 구미시 제공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생활 체육 탁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구미시는 오는 23~24일까지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구미시장배 생활체육 전국 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의 탁구 클럽에 소속된 만 19세 이상의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한다.
개인전은 5개부(남자 5~6부, 남자 7부, 여자 2~5부, 여자 6~7부, 통합상위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단체전은 3인 단식으로 통합 상·하위부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탁구협회가 주관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탁구 동호인 클럽 활동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유명한 구미시에 전국의 실력자들이 집결한 만큼, 기대 이상의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