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진행한 전국 가족센터 소속 사회복지사들 대상 '인공지능(AI) 디자인 플랫폼' 활용 교육 모습.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제공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전국 가족센터 소속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디자인 플랫폼'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영리마케팅연구소 복지꿀팁 김근태 대표가 인공지능 챗GPT 강사로 나선 가운데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회복지 실무에 필요한 홍보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디자인 플랫폼을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손쉽게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김근태 대표는 사회복지사 출신의 홍보 강사로, 현재 서울시복지재단 공유복지플랫폼wish 등 홍보 대행을 병행하며 강의하는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실무 중심의 홍보마케팅 강의를 진행하는 강사다. 김 강사는 이번 인공지능 교육에서 AI를 활용한 디자인 플랫폼의 기초부터 심화 기능까지 폭넓은 활용법을 소개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측은 "이번 교육은 전국의 가족센터 사회복지 실무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현장에 적합한 AI 활용 방안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접근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앞으로도 실무에 밀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