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송호재 기자새벽 시간 부산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2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빌라 5층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다.
빌라 지상에서는 불이 난 집에 살던 A(49·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소방에 신고가 접수되기 전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새벽 시간에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면서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도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