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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합주에서 앞서간다…승리 가능성 매우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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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반 안델 아레나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반응하고 있다.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반 안델 아레나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반응하고 있다. 연합뉴스
47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5일 밤 11시 현재(미 동부 표준시간)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 나가고 있다.
 
개표율이 93%, 87%를 보이고 있는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을 약 3%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개표율 68%, 60%를 나타내고 있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각 3%포인트, 2%포인트 차이로 우위를 지키고 있다.
 
개표율 50%를 넘긴 애리조나에서는 두 후보가 현재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고, 개표 진행 상황이 30% 미만인 미시간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금 앞서고 있다.
 
이대로 결과가 굳어진다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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