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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출자출연기관 종합청렴도 8.78점…경북문화재단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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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이규현 기자경북도청. 이규현 기자
경북도가 '2024년 경상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를 평가한 결과, 대상 기관 전체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가 지난해와 같은 8.78점(1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청렴도 평가를 도입한 이래 종합청렴도 점수가 꾸준히 향상하다, 올해는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되는 결과를 보였다.
 
종합청렴도는 도민과 내부 직원, 기관 부패 방지 노력도를 각각 평가한 뒤 합산한 종합 점수로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전체 기관의 외부 체감도 평균이 9.83점으로 지난해 대비 0.19점 상승했고, 내부 체감도는 8.44점으로 지난해 대비 0.71점 상승했다.
 
반면, 청렴 노력도는 8.26점으로 지난해 8.46점 대비 소폭(0.20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별로는 2등급이 10개, 3등급 6개, 4등급이 4개, 5등급이 3개 기관으로 대부분이 평균 점수와의 편차가 근소한 차이로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으며, 2등급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새마을재단, 한국국학진흥원이다.
 
특히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내·외부 체감도 모두 지난해 대비 2단계나 상승하면서 종합청렴도가 지난해 4등급에서 2등급으로 크게 올랐다.
 
이어 3등급은 경북연구원, 경북호국보훈재단,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독도재단이다.
 
4등급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상북도체육회,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포항의료원으로 나타났다.

경북문화재단,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은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도는 평가 결과를 청렴도 개선에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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