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5일 개막한 CIIE. KIC중국 제공한국혁신기업 6개사가 글로벌혁신센터(이하 KIC중국) 지원으로 중국 4대 박람회 가운데 하나인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여한다.
KIC중국은 5일 한국혁신기업 6개사(오버플러스파워·디아이블·연제바이오·에버트리·닥터앤유·딥브레인에이아이)에 CIIE 혁신 인큐베이션관 전시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KIC중국은 이와함께 수입박람회-혁신인큐베이션관 협력의향서 체결을 진행함으로써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 수입박람국과 꾸준히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은 "한국기관으로는 최초로 수입박람회 내 혁신인큐베이션관에 참여하게 되어 기술형 스타트업기업이 향후 수입박람회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산업트렌드와 해외 기타국가들의 중국진출 전략을 파악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IIE는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시 정부가 주최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가급 수입박람회로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식품 및 농산품·자동차·하이테크 장비·의료헬스·서비스무역 등 6대 산업 위주의 엑스포와 혁신 인큐베이션·산업·투자·무역 주제별 분과포럼 및 시리즈 행사가 진행된다.
KIC중국은 한국 혁신기업에게 중국진출의 로드맵을 제공하고, 중국과기부 및 공신부 등 주요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