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오는 14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인파사고 방지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험 후 수험생들로 인해 인파 밀집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시민안전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현장 조치,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지역단체 및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현장 안전 관리반을 구성하고 사전 점검과 현장 예찰 활동에 나선다.
현장 안전관리반은 2반으로 나눠 지속적으로 현장 예찰 활동을 하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비상통신망을 상시 유지할 계획이다.
주요 밀집 장소에 인공지능 CCTV를 비롯한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과 인파 밀집 시 상황전파 및 대응조치를 즉각적으로 시행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 집중 순찰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