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동남권순환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동남권순환광역철도는 김해 진영에서 양산 북정·물금을 거쳐 경부고속선 울산역까지 연결하는 54.6km의 노선이다. 경남 통과 구간이 80% 이상을 차지하며, 3조 12억 원의 공사비가 든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앞으로 1~2년 동안 기초자료 분석, 기술적 검토·비용 산정, 교통수요 분석, 경제성 분석 등을 검토한다.
도는 동남권순환광역철도가 개통되면 경남, 울산이 1시간 생활권으로 형성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