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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대승' 女 배구 흥국생명, 홈 개막전에서 잔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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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올 시즌 홈 개막전에서 풍성한 행사를 연다.

흥국생명은 오는 24일(목) 오후 7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2024-2025 도드람 V리그 홈 개막전을 펼친다. 흥국생명은 지난 19일 시즌 개막전인 현대건설과 원정에서 3 대 1로 이겨 기분 좋게 출발한 여세를 안방에서 잇겠다는 각오다.

이날 배구 여제 김연경과 절친 김수지가 동반 출전할 예정이다. 시즌 개막 직전 합류한 아시아 쿼터 대체 선수 아닐리스 피치(뉴질랜드)도 이날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다채로운 홈 개막전 행사도 펼쳐진다. 흥국생명은 팬들에게 철쭉 보자기를 증정하고, 미디어파사드 맵핑쇼로 개막전 분위기를 띄운다. 어린이 치어리더들의 특별 공연이 펼쳐지는 동시에 선수들의 출사표가 담긴 특별한 영상이 상영된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는 선수들의 개별 프레임이 적용된 포토이즘 촬영 부스가 운영된다. 포토존도 새롭게 단장돼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NEW 사인볼 포토존'을 방문하는 100명에게 무료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 시즌을 앞두고 MZ 세대를 겨냥한 컬래버레이션 '시현하다 사진관'의 촬영권도 증정된다. 방문 팬 2000명에게는 오레오 과자도 배포된다.

구단 관계자는 "한결같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시즌에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홈 개막전 입장권은 KOVO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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