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공충북 보은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보은군은 국비 21억원과 도비 3억원 등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 동안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영상통합 플랫폼과 건강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활정보·안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노인 복지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