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 제공국가보훈부 광주지방보훈청(청장 하성일)은 16일 KT전남전북광역본부와 함께 재가복지대상 월남참전유공자 50명을 초청해 'KT 히어로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날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열렸으며, KT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IT 교육, 미용서비스, 사진촬영,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키오스크 체험 교육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이 현대 기술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하성일 광주보훈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국가유공자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전 국민 참여형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의 보훈드림' 공식 홈페이지(donate.bohu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