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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시작' 삼성은 레예스…'극적 PO 진출' LG는 최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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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삼성 레예스, LG 최원태. 삼성 라이온즈 제공·연합뉴스왼쪽부터 삼성 레예스, LG 최원태. 삼성 라이온즈 제공·연합뉴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1차전 선발 투수가 확정됐다.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가, LG 트윈스에서는 우완 최원태가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과 LG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프로야구 PO 1차전을 치른다. PO는 5판 3승제로 진행된다.

우선 삼성은 정규리그 2위로 PO에 직행했다. 시즌 전적은 78승 64패 2무를 기록했다.

1차전 선발로는 레예스가 나선다. 레예스는 올 시즌 26경기에 나서 144이닝을 던지며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을 올렸다.

강점은 체력이다. 레예스는 지난달 25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등판한 이후 18일 만에 경기에 나선다. 충분한 휴식을 가졌다.

다만 레예스가 부담을 안고 던져야 하는 상황이다. 가을야구를 앞두고 삼성의 다른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PO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레예스와 원태인이 나서는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 3, 4선발로는 좌완 이승현과 우완 황동재가 출격할 전망이다.

레예스는 올 시즌 LG를 2차례 상대했다. LG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10이닝을 던졌고, 1승 평균자책점 3.60을 남겼다.

우여곡절 끝에 PO에 도착한 LG는 최원태로 1차전을 시작한다.

LG는 지난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준PO 5차전에서 4 대 1로 승리했다. KT와 마지막까지 가는 승부 끝에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거뒀다.

최원태의 최근 등판일은 지난 8일 준PO 3차전이다. 이날 최원태는 선발 투수로 경기에 나섰지만 2⅔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조기 강판했다.

올해 삼성을 상대로는 강한 면모를 보였다. 최원태는 삼성을 2번 상대해 1승 평균자책점 0.84로 호투했다.

LG는 준PO ​다섯 경기를 디트릭 엔스, 임찬규, 최원태까지 선발 투수 3명으로 치렀다. PO에서는 좌완 손주영까지 4선발 체제를 구축한다. 손주영은 준PO에서 불펜 투수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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