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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표단, 캐나다 랭리타운쉽 방문…자매도시 체결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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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광양을 방문한 캐나다 랭리타운쉽 전 시의원 일행이 정인화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양시 제공   지난 5월 광양을 방문한 캐나다 랭리타운쉽 전 시의원 일행이 정인화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캐나다 랭리타운쉽(Township of Langley)과 자매·우호도시 체결을 위해 대표단을 파견 보냈다.

10일 시에 따르면 김기홍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영헌 광양시의원, 관계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6일 캐나다 랭리타운쉽으로 떠났다.

시 대표단은 6일부터 11일까지 4박 6일 방문 기간 중 에릭 우드워드(Eric Woodward) 랭리타운쉽 시장과 시의원들을 만나 자매·우호 도시 체결에 관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레이터 랭리 상공회의소(Greater Langley Chamber of Commerce, 랭리타운쉽과 랭리시 모두 포함)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방문해 향후 교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주요 시설과 산업 현장 시찰 및 소개 청취를 통해 교류 가능 분야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기홍 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광양시와 랭리타운쉽 간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밑거름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상호 협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양 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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